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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흔들려도 주님께 나아가는 믿음 |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묵상

🌿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마가복음 9:22) 💬 묵상 메시지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 나온 아버지는 확신으로 가득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고통을 지켜보았고, 여러 번 기대했다가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실 수 있거든’이라는 말에는 믿음과 두려움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비슷한 마음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믿지만 지난 경험 때문에 기대하기가 조심스럽고, 기도하면서도 또 실망할까 두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확신을 가진 사람만 부르지 않으십니다. 흔들리는 마음 그대로 주님 앞에 서는 사람을 받아 주십니다. 오늘 믿음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주님께 나아가는 일을 미루지 마십시오. 믿음이 정리된 뒤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믿음의 길이 시작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작은 발걸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믿음과 두려움이 함께 있는 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주님께 가져갑니다. 흔들려도 주님을 떠나지 않고 오늘의 자리에서 주님께 한 걸음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작은 믿음도 붙드시는 주님의 은혜

  본문 : 마가복음 9:14-29 들어가는 말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할수록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왜일까 생각해 보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믿음이 자라기보다, 세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눈에 보이는 현실이 그만큼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고 말씀했는지 모릅니다. 세상을 알아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우리의 힘이라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생각하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언제 믿음을 키우고, 또 얼마나 하나님을 알아야 이 세상을 이길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조금 다른 각도의 믿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 앞에 나온 한 아버지는 믿음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그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말씀은 믿음이 큰 사람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믿음이 부족하지만 어떻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1. 믿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입니다. 한 아버지가 예수님께 아들을 데리고 나옵니다. 그 아이는 어릴 때부터 귀신에게 심하게 고통을 당했습니다. 귀신은 아이를 불에도 넘어뜨리고 물에도 넘어뜨렸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방법을 찾아보았겠습니까. 좋다는 것은 다 해보았을 것입니다. 마지막 희망을 품고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계셨고 제자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희망을 품고 왔다가 또다시 절망을 경험한...

다시 예배의 자리로 |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묵상

🌿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누가복음 24:33) 💬 묵상 메시지 엠마오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난 뒤 곧바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몇 시간 전만 해도 그곳은 실패와 상실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였지만, 이제 그들은 다시 공동체와 증언의 자리로 향했습니다. 주님을 만난다는 것은 잠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방향이 새로워지는 일입니다. 이번 한 주에도 잘한 날과 아쉬운 날이 함께 있었을 것입니다. 말씀을 잘 실천한 순간도 있었고, 염려에 끌려가거나 사랑을 놓친 순간도 있었을 것입니다. 토요일에는 자신을 성공과 실패의 기준으로 재판하지 말고, 한 주를 주님의 은혜 안에서 돌아봅시다. 부족했던 모습은 정직하게 인정하되 정죄 가운데 머물지 마십시오. 주님은 무너진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걸을 방향을 주셨습니다. 내일 예배를 준비하며 몸과 마음을 정돈하고, 새로운 말씀을 받을 자리를 마련합시다. 예배는 의무를 다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보다 먼저 찾아오신 주님을 다시 만나는 자리입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온 한 주를 감사로 내려놓고, 예루살렘을 향해 다시 걸어갈 준비를 합시다. 🙏 오늘의 기도 부활의 주님, 한 주의 걸음을 돌아볼 때 잘한 것과 부족한 것을 모두 주님의 은혜 앞에 내려놓습니다. 내일의 예배를 사모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다시 방향을 얻어 공동체와 삶의 자리로 담대히 돌아가게 하소서. 아멘.

평범한 자리의 은혜 |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묵상

🌿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누가복음 24:31) 💬 묵상 메시지 제자들은 떡을 떼어 주시는 순간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주님은 특별하고 극적인 사건만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함께 걷고, 말씀을 나누고, 식탁에 앉는 평범한 자리에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특별한 환경만 기다릴 때가 있지만, 주님은 오늘의 일상 속에서 이미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아침의 짧은 기도, 가족과 나누는 식사, 맡겨진 일을 정직하게 하는 태도,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속에도 주님의 은혜가 담길 수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일을 사랑으로 감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오늘 하루를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감사할 장면 하나를 찾아 기록해 보십시오. 익숙한 사람의 수고를 발견하고 고마움을 표현해 보십시오. 우리의 눈이 밝아지는 것은 세상이 달라져서가 아니라, 같은 일상 안에 계신 주님을 보기 시작할 때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평범한 하루 속에 숨겨진 은혜를 알아보는 눈을 열어 주소서. 익숙함 때문에 지나쳤던 사람과 일들을 감사로 바라보게 하시고, 오늘 만나는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다섯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한 달의 마지막 날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기쁨도 있었고 마음이 무거운 때도 있었으나, 모든 순간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오늘을 은혜로 붙드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한 달을 지나는 동안 받은 은혜를 잊고 부족한 것만 바라보았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했고, 사랑해야 할 이들에게 무심했으며, 해야 할 선한 일을 미루었습니다. 우리의 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일어설 소망을 주옵소서. 지난 시간을 정죄로 붙들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용서 안에서 새로운 순종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한 달 동안 수고한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를 돌보아 주옵소서. 건강의 어려움과 치료의 과정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회복을 더하시고, 생계와 진로, 관계의 문제로 기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목회자와 교역자, 교사와 봉사자들의 섬김을 기억하시고, 지친 이들에게 쉼을, 기쁨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말씀 안에서 자라며, 우리 교회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달 동안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헤아리게 하옵소서. 함께 예배한 이들, 기도해 준 이들, 수고한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미처 화해하지 못한 관계와 마음에 남은 걱정을 주님께 맡기며, 용서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서로 다른 처지 가운데서도 공정과 돌봄의 길을 찾게 하시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일터와 학교, 가정의 모든 자리에서 우리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작은 선행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멀리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지역에서 섬기는 교회들을 지켜 주시고, 필요한 협력과 보호를 더하여 주옵소서. 다가...

9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농촌선교주일)

온 땅과 그 가운데 사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돌보시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추석을 지나 맞이한 거룩한 주일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한 해의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허락하시고, 우리의 수고 가운데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하며 겸손히 예배드립니다. 주님, 받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의 마음을 잃었던 모습을 고백합니다.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고, 창조세계와 이웃을 돌보는 책임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내 삶의 형편만 살피며 나눔에 인색했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의 욕심을 비우시고, 감사와 섬김의 삶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농촌선교주일을 맞아 농어촌의 교회와 이웃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땀 흘려 땅을 일구고 생명을 돌보는 이들에게 건강과 필요한 힘을 더하시며, 기후와 경제의 어려움 가운데 수고하는 이들의 삶을 붙들어 주옵소서. 농어촌의 작은 교회들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외롭지 않도록 동역의 손길을 보내 주옵소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수고를 존중하고, 소비와 편리함 뒤에 있는 이웃의 삶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추석을 지나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가정들을 지켜 주시고, 만남의 기쁨이 감사와 화해의 열매로 남게 하옵소서. 홀로 명절을 보낸 이들과 병상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이들, 생계의 어려움과 돌봄의 부담을 안고 있는 가정에 위로와 도움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사랑하고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자라게 하시며, 우리 교회도 나눔과 선교의 책임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농어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섬기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삶의 터전을 지키려 애쓰는 이들에게 필요한 동역자를 보내시고, 고령화와 돌봄의 어려움으로 힘겨운 마을에 소망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의 먹거리와 일상이 많은 이들의 수고 위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감사하는...

9월 넷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추석)

한 해의 수고와 계절의 열매를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추석의 때에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가진 것의 많고 적음보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이 가장 큰 복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비교하고 불평했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가까운 가족에게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지나쳤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히 나누고, 화해해야 할 관계에는 먼저 손 내밀게 하옵소서. 명절에 이동하는 모든 이들의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만남의 자리마다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함께할 가족이 없어 외로운 이들, 병원과 요양의 자리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들, 생계와 돌봄의 무게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여 주시며, 우리 교회가 작은 관심과 도움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명절의 기쁨을 누리는 이들뿐 아니라 마음 둘 곳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가족 사이의 오래된 갈등으로 조심스러운 이들에게 평화의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말과 태도가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일터와 돌봄의 자리에서 쉬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건강과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감사가 말에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작은 나눔과 따뜻한 인사로 이웃을 섬기며, 다가오는 주일을 기쁨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이웃의 필요를 살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넉넉함을 자랑하지 않고 받은 것을 감사히 나누며, 만남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의 말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감사가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주일에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우리의 감사가 예배와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넷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의 흐름 속에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오늘도 은혜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명절을 앞둔 분주함 가운데서도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돌리게 하시고, 감사와 기도의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찬양합니다. 주님,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가까운 이의 형편을 살피지 못하고, 내게 주신 것을 감사하기보다 부족한 것만 바라보았음을 고백합니다. 가족과 이웃을 맞이하는 일에도 사랑보다 부담을 앞세우고, 넉넉하지 못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다름을 품는 마음을 주옵소서. 명절을 맞아 이동하는 모든 이들의 걸음을 지켜 주시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사이에 평화와 따뜻한 대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함께할 이가 없어 외로운 이들, 돌봄과 생계의 무게로 명절을 더 어렵게 보내는 이들, 병상과 요양의 자리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가까운 이웃의 필요를 살피고, 작은 음식과 관심과 기도로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명절을 맞아 잊힌 이웃을 살피게 하옵소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고향을 찾기 어려운 이들, 낯선 곳에서 일하는 이들, 가족의 아픔으로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형편을 비교하기보다 서로의 수고를 기억하고, 작아도 진실한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이동과 만남이 많은 때에 모든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일터에서 쉬지 못하고 수고하는 이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농어촌과 시장, 돌봄과 의료의 현장에서 애쓰는 이들에게 힘을 더하시며, 우리의 감사가 누군가의 필요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이에게 성령의 지혜와 건강을 더하시고, 들은 말씀이 우리의 말과 선택을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남은 날들에도 절제와 환대의 마음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평화를 이웃과 나누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셔서 형편이 좋을 때에도 겸손하게 하시고, 어려울 때에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9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기독교교육진흥주일)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으로 세대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난 한 주도 우리의 걸음을 지켜 주시고, 기쁨과 수고와 염려가 섞인 삶을 품어 주심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예배하며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복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면서도 믿음의 본을 보이는 일에는 게을렀음을 고백합니다. 내 편안함을 위해 기도를 미루고, 말로는 사랑한다 하면서도 가족의 마음을 충분히 들어 주지 못했습니다. 세상의 성취만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을 주님의 눈으로 품지 못했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겸손과 사랑으로 배우며 가르치게 하옵소서. 기독교교육진흥주일을 맞아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말씀을 낡은 지식으로 여기지 않고 삶을 비추는 빛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의 교사와 부모, 믿음의 어른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더하시고, 가르침이 말에만 머물지 않고 삶의 본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배움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 진로와 미래를 두고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평안을 주시며, 형편 때문에 돌봄과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이웃을 교회가 따뜻하게 살피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와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건강을 더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며 성도들을 사랑으로 돌보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세상의 성공만을 말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를 존귀히 여기고 복음 안에서 자라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사회에도 다음 세대를 바르게 세우려는 지혜를 주시고, 약한 이들과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교회학교의 예배와 배움의 자리를 복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기쁨을 주시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복음을 전할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청년들이 삶의 선택 앞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시며, 교회가 그들의 고민...

9월 셋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우리의 가정과 다음 세대를 사랑으로 품으시는 하나님, 한 주의 끝에 주님 앞에 나아와 감사드립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다시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의 자녀와 가족을 위한다 하면서도 불안과 조급함으로 말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기다리기보다 비교하고 염려했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가정마다 서로의 수고를 알아 주고 따뜻한 말을 나누게 하시며, 상처와 오해가 있는 곳에 화해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게 하시고, 학업과 진로,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옵소서. 교사와 부모, 믿음의 어른들에게 사랑으로 곁을 지킬 지혜를 주시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외로운 이웃을 우리가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배움과 진로의 길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이들에게 선한 길을 보여 주시고, 결과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인내를 더하여 주옵소서. 가정의 형편으로 염려하는 부모와 자녀에게 필요한 도움을 허락하시며, 우리 모두가 서로의 짐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와 섬김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는 이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더하여 주옵소서. 한 주의 근심을 주님께 맡기며, 다가오는 예배를 기쁨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주님, 마음의 상처와 말하지 못한 염려를 품고 나온 이들에게 가까이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용서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가정과 교회에서 먼저 사랑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믿음 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주일예배를 준비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는 이와 듣는 회중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다음 세대가 복음을 보게 하시며, 남은 시간도 주님의 평안 가운데 지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셋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우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세대를 이어 믿음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모여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세상의 많은 지식 가운데서도 생명의 말씀을 배우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자녀와 다음 세대를 염려하면서도 우리의 삶으로 믿음을 보여 주지 못했던 모습을 고백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말씀을 함께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미루었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듣기보다 결과와 성취만을 앞세웠습니다. 우리 안의 조급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과 인내로 다음 세대를 품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선택이 복음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시며, 가정마다 믿음의 대화가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다음 세대를 섬기는 교사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수고 가운데 기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의 삶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동행할 지혜를 주옵소서. 학교와 배움의 자리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평안을 주시며, 진로와 미래를 두고 기도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세상의 기준만으로 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다음 세대가 믿음의 질문을 품을 때 귀 기울여 줄 어른들을 만나게 하시고, 혼란스러운 정보와 비교의 소리 가운데서도 진실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 속에서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시며, 자신과 다른 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주옵소서. 교회가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배우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회와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섬기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각 부서와 가정에 필요한 협력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일회적인 관심에 그치지 않고, 오래 참고 함께 걷는 사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도 말씀을 아는 데서 멈추지 않고 오늘의 삶 속에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용서해야 할 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감사해야 할 은혜를 발견하게 하시며, 지친 이에게 먼...

9월 둘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교회연합주일)

서로 다른 우리를 한 몸 된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에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한 주 동안 수많은 만남과 선택 가운데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다시 예배의 자리에서 은혜를 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기준으로 다른 이를 쉽게 판단했던 죄를 고백합니다. 용서받은 은혜를 잊고 작은 허물에 마음을 닫았으며, 사랑해야 할 이웃을 멀리하였습니다. 말로는 하나 됨을 구하면서도 내 뜻이 앞서면 조급해하고 불평했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원수 된 것을 허무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시 묶어 주시고, 겸손히 먼저 이해하고 용서하게 하옵소서. 교회연합주일을 맞아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서로의 전통과 형편이 다르더라도 복음 안에서 한 주님을 섬기는 기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섬김에 마음을 모으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도 우리 안에만 머물지 않고 이웃 교회와 손잡아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며, 새가족과 다음 세대, 연약한 성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이들에게 화해와 소망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은혜를 주옵소서. 가정 안에 화목을 더하시고, 대화가 끊긴 관계마다 다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직장과 학교에서 갈등을 겪는 이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며, 불안한 경제와 삶의 무게로 낙심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나라와 사회의 지도자들에게 공의를 사랑하고 약한 이들을 돌보는 마음을 주시며, 우리의 이웃을 위한 기도와 섬김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받은 은사를 자신을 드러내는 데 쓰지 않고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데 사용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 교육과 봉사와 구제의 자리에 선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각 사람에게 필요한 기쁨과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길을 처음 걷는 이들이 질문과 고민을 ...

9월 둘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우리의 말과 생각을 아시며 평화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 한 주의 수고를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까지 지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무심한 말로 가까운 이를 아프게 하고, 이해하려 하기보다 판단했던 우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오래된 서운함을 품은 채 먼저 화해하지 못했던 마음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사랑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 일터의 관계마다 주님의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홀로 마음고생하는 이에게 위로를 주시고, 갈등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병든 이들과 돌봄의 자리에 있는 이들을 지켜 주시며, 우리 교회가 작은 친절과 기도로 화해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일터와 가정을 지켜 주시고, 관계의 어려움과 생계의 염려로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먼저 듣고 이해하며, 작은 친절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맡겨진 작은 섬김을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성실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받고 자라게 하시며, 주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외로운 이웃과 병상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도 돌아볼 마음을 주셔서, 기도와 작은 섬김으로 주님의 위로를 전하게 하옵소서. 남은 시간도 사랑으로 살며 주일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평화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주일에 말씀을 전하시는 이와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 안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한 주의 끝을 감사와 순종으로 마무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둘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우리의 상한 마음을 아시고 다시 주님의 품으로 부르시는 자비의 하나님, 주중의 피곤함을 안고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온 우리를 받아 주옵소서. 삶의 모양은 서로 달라도 한 몸 된 교회로 모여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하시고, 오늘 필요한 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쉽게 자신을 옳다 여기고 다른 이의 허물은 크게 보았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해야 할 사람을 마음에 오래 붙들고 있었으며, 먼저 손 내밀 기회를 미루고 불편한 마음을 감추기만 했습니다. 말로는 사랑을 말하면서도 가까운 가족과 이웃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납하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화해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 교회와 한국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생각과 형편이 다르다는 이유로 멀어지지 않게 하시며, 복음의 본질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세워 가게 하옵소서. 지역의 여러 교회가 경쟁보다 협력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정직하게 전하게 하옵소서. 관계의 어려움으로 마음 아파하는 가정과 공동체에도 평화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주님, 가족 안에서 마음을 나누기 어려운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서로를 향한 기대와 서운함 때문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를 허락하시고, 진심을 말할 수 있는 때와 지혜를 주옵소서. 오랜 병환과 돌봄으로 지친 가정, 생계의 염려로 마음이 무거운 가정, 홀로 많은 책임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손길을 보내 주옵소서. 우리의 일터와 학교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익과 편리함을 앞세우기보다 정직하게 일하며, 약한 이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갈림길 앞에 선 청년과 학생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실패와 기다림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세상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섬김으로 평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화해와 용서가...

9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교역자보건주일)

9월 첫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걸음을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며, 우리의 삶을 붙드시는 은혜를 다시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믿음이 말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작은 선택과 성실한 섬김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병원과 요양의 자리에서 치료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가정과 일터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과 정직한 태도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게 하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과 방향을 새롭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월 첫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새 달의 문을 열어 주시고, 오늘도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날의 걸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지 못했어도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다시 은혜의 자리로 이끌어 주심을 찬양합니다. 분주한 일상 한가운데서도 우리 마음이 세상의 소리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주님, 새 달을 맞으며 우리의 마음을 살피게 하옵소서. 해야 할 일과 이루고 싶은 계획을 앞세우며 기도보다 염려를 가까이했던 모습을 고백합니다. 가까운 이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사랑의 말을 아꼈으며, 우리에게 맡겨진 작은 책임을 미루었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정직한 마음과 온유한 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을 돌보는 목회자와 교역자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맡겨진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강건함을 더하시고, 쉼이 필요할 때에는 평안한 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친 마음을 홀로 감당하지 않게 하시며, 교회가 서로의 짐을 기쁨으로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이들과 돌봄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가정과 일터, 학교와 사업장의 모든 걸음을 살펴 주옵소서. 새 학기와 새로운 일정 앞에서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진로와 생계를 두고 기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길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가 세상의 기준만을 좇지 않고 말씀 안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게 하시며, 교사와 부모들에게 사랑으로 본을 보일 힘을 주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이 기쁨으로 협력하게 하시고, 새로 예배의 자리에 나온 이들이 낯설지 않도록 따뜻하게 맞이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약해진 이들에게 정죄보다 위로를 전하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 가운데 다시 힘을 얻도록 도와주옵소서. 먼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여러 섬김의 ...

우리와 함께 머무소서 |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묵상

🌿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우리와 함께 유하사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누가복음 24:29) 💬 묵상 메시지 제자들은 예수님께 함께 머물러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길에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움직였지만, 아직 혼자 돌아갈 만큼 강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주님께 “함께 있어 달라”고 말하고 싶은 저녁이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 마음에 남은 말, 내일을 생각할 때 밀려오는 염려를 혼자 붙들고 있으면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집니다. 기도는 주님께 상황을 바꾸라고 명령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짐을 주님 앞에 옮겨 놓는 시간입니다. 오늘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지금 가장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을 한 가지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려 보십시오.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정직하게 감당하되, 결과와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통제하려는 집착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한 뒤에 찾아갈 분이 아니라, 아직 어두워지는 길 한가운데서 함께 머물러 달라고 청할 때 가까이 오시는 분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 힘으로 붙들고 있던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습니다. 제가 감당할 몫은 성실히 감당하되 결과는 주님의 손에 맡기게 하시고, 어두워지는 순간에도 함께 계신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8월 넷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한 주의 저녁에 기도와 찬양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들은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말과 선택이 복음에 합당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오늘을 살아낼 힘을 구하며 겸손히 나아갑니다. 주님, 말씀을 들으면서도 순종을 미루고,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의 자리를 소홀히 했던 모습을 고백합니다. 믿음을 말하면서도 사람의 시선과 내 형편을 더 크게 여겼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새롭게 하시고, 작은 일에서도 주님의 뜻을 묻고 기쁘게 따르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관계를 붙들어 주소서. 말로 상처 주었던 곳에는 용서와 회복을 허락하시고, 외로움과 불안으로 지친 이들에게 믿음의 벗을 붙여 주옵소서. 병든 이들과 돌봄의 부담을 안은 가족을 가까이하시며, 경제와 진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필요한 도움과 길을 허락하소서. 우리 나라와 사회에 공의와 자비가 흐르게 하시고, 교회가 낮은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며 소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와 교역자, 교사와 봉사자에게 새 힘을 더하시고,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선교와 전도의 길을 지키시며, 우리도 가정과 일터에서 정직과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게 하소서. 병든 이들과 지친 가정을 위로하시고, 진로와 생계의 염려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허락하소서. 우리 사회의 약한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주시며, 받은 은혜를 기도와 나눔으로 기쁘게 흘려보내게 하옵소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기도와 나눔으로 섬기게 하시며, 다가오는 주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걸음을 준비하게 하소서.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남은 날들의 작은 선택에서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말에 그치지 않고 사랑과 섬김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 날을 믿음으로 맞이하며,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에 주님의 평안을 채우...

8월 셋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우리의 쉼이 되시는 하나님, 수고하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한 주 동안 감당한 책임과 말하지 못한 근심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심령을 살피시고, 오늘 예배 가운데 참된 안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변함없이 우리를 돌보시는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나의 필요와 성취에만 마음을 빼앗겨 곁에 있는 이의 짐을 살피지 못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자리에서 미루고, 사랑해야 할 때 무심했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서로의 약함을 품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 우리 공동체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기쁨을 잃지 않게 하소서. 말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세심히 살피게 하시고, 눈물 흘리는 이와 함께 울며 기뻐하는 이와 함께 기뻐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에게는 새 힘을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은혜를 삶으로 옮기는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 나라와 사회에도 자비를 베푸셔서 약한 이웃이 보호받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공동의 선을 구하게 하소서. 병상에 있는 이들, 돌봄의 무게로 지친 가족, 생계와 진로의 염려로 마음이 무거운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며 필요한 위로와 지혜를 허락하소서. 우리 교회가 말로만 위로하지 않고 기도와 섬김으로 서로의 짐을 나누게 하소서. 가정에서는 따뜻한 말로 서로를 세우고, 일터와 학교에서는 정직과 성실로 믿음을 드러내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와 섬기는 이들에게 새 힘을 더하시며,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안전하게 자라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남은 주말에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일 예배를 기쁨으로 준비하게 하시며, 우리에게 쉼을 주신 은혜를 이웃에게 나누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낙심한 이를 격려하고,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과 발을 사용하셔서,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

8월 둘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화해와 평화의 주님, 한 주의 끝에서 우리를 주님의 평안으로 품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삶의 여러 자리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에도 예배의 자리로 돌아와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아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평화가 우리의 생각과 관계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주님, 내 상처만 크게 여기고 다른 이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던 완고함을 내려놓습니다. 먼저 사과해야 할 자리에서 변명하고, 용서해야 할 자리에서 마음을 닫았던 죄를 고백합니다. 십자가에서 원수 된 것을 허무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안에 있는 판단과 미움을 녹여 주옵소서. 주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와 교역자에게 지혜와 담대함을 더하시고, 기도하는 회중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교사와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어린이와 청소년과 청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소망을 발견하게 하소서. 선교와 전도의 길을 지키시며, 우리도 가까운 이웃을 환대하고 복음의 사랑을 생활 속에서 전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미움이 깊어지지 않게 하시고, 약한 이웃이 갈등 속에서 더 상처받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우리 가정과 교회 안에도 따뜻한 대화와 이해를 허락하시며, 지친 이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 손 내미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병든 이들과 돌봄으로 지친 가정을 가까이하시고, 경제와 관계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그들의 짐을 기도와 실제 섬김으로 함께 지게 하소서. 다가오는 주일에도 주님의 평화를 전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생각과 말과 걸음이 화해의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먼저 이해하고 먼저 용서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평화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화해의 작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주님의 평강을 나누게 하옵소서. 이번 주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감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

8월 첫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한 주의 걸음을 지켜 주신 은혜의 하나님, 분주한 날들을 지나 금요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힘과 계획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붙드신 주님의 손길로 오늘도 예배하게 하심을 고백합니다. 찬양과 기도 가운데 흩어진 마음을 모아 주시고,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주님, 기도보다 염려를 앞세우고 감사보다 불평을 쉽게 내어놓았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가까운 사람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고, 말과 표정으로 상처를 주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용서받은 사람답게 가정과 일터에서 온유와 정직을 선택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소서. 부모와 자녀, 부부와 가족 사이에 서로를 귀히 여기고 마음을 나누는 은혜를 주시며, 일터에서는 맡겨진 책임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진로와 학업, 생계와 건강의 문제로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허락하시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 앞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웃의 필요를 살피고 받은 사랑을 기도와 섬김으로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지친 몸과 마음을 새 힘으로 붙들어 주시며, 병든 이들과 돌봄으로 수고하는 가정에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회자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는 말씀을 삶으로 이어 갈 믿음을 허락하소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복음의 기쁨을 배우게 하시고, 선교와 전도의 자리마다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우리도 받은 은혜를 혼자 간직하지 않고 가까운 이웃에게 나누게 하소서. 남은 시간도 주께 맡기며, 다가오는 주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삶의 열매로 이어지게 하시고, 오늘 밤에도 주님의 평강 가운데 쉬게 하옵소서. 남은 주말의 걸음도 인도하시고, 다가오는 예배를 기쁨과 감사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새벽과 저녁의 모든 시간을 주께 의탁하며, 우리 삶으로 주님을 ...

8월 넷째 수요기도회 대표기도문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 주 앞에 모여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일에 들은 말씀의 은혜와 깨달음이 우리 마음에 남아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하심을 찬미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시며 성령으로 위로하신 은혜를 감사드리며, 들은 말씀을 삶으로 옮기는 능력과 지혜를 간구합니다. 주여, 말씀을 듣고도 미루며 주저한 죄를 고백합니다. 바쁘다는 핑계, 두려움과 자기 의를 따라 행한 연약함을 주께 내어놓습니다. 십자가의 용서로 우리 죄를 씻어 주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회개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말과 행동이 하나님 뜻에 합당하도록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들은 후에도 순종을 미루고, 해야 할 선을 알면서도 편안함을 택했던 우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을 말하면서도 사람의 시선과 내 형편을 더 크게 여기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날 때 침묵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다시 주님의 뜻을 기쁘게 따를 새 마음을 허락하소서. 기도할 때 우리의 욕심만 아뢰지 않게 하시며,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품게 하옵소서. 지친 심령을 새롭게 하셔서 예배를 마친 뒤에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소서. 피곤한 영혼들 가운데 소망과 쉼을 부어 주시고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망을 더욱 깊게 해 주옵소서. 목회자들에게는 복음을 담대히 전할 담력과 은혜를 더하시고, 교회를 섬기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는 지혜와 사랑을 부어 주셔서 다음 세대를 바르게 세우게 하옵소서. 선교를 위해 소명받은 자들을 붙드시고 파송하셔서 복음이 땅끝까지 이르게 하소서. 주님, 교회를 섬기는 교사와 봉사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맡겨진 일을 감당하며 지치지 않도록 마음과 몸을 붙드시고,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복음 안에서 바른 정체성을 세우고, 세상의 기준에 흔들릴 때에도 말씀의 약속을 ...

8월 셋째 수요기도회 대표기도문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일에 들려주신 말씀의 은혜로 우리를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 앞에 모여 찬양하고 고백할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지친 몸과 마음으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매일의 분주함 가운데서도 주의 거룩하심을 깨닫게 하시고, 쉬게 하시는 능력으로 우리를 감싸 주시옵소서. 주님, 자신과 성취에만 몰두하여 이웃의 슬픔과 짐을 외면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성공과 편안함을 좇느라 사랑을 잃고, 무관심으로 상처를 주었음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진정한 용서를 허락하사 다시 이웃을 향한 눈물과 손길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지친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잠 못 이루는 밤과 끝없이 이어지는 염려로 무너진 심령에 평안을 주시고,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망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시고 기도 중에 주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사 회복의 쉼을 맛보게 하시며, 일상의 소명 가운데서도 주께 의지하는 신뢰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소서. 반복되는 책임 속에서 마음이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자기 몫의 일만 바라보다 곁에 있는 이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도록 깨워 주소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솔직하고 따뜻한 대화가 흐르게 하시며, 부부와 가족들이 서로의 약함을 품고 격려하게 하옵소서. 진로와 학업, 생계와 직장의 문제로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만남을 허락하시고, 기다림이 길어도 주님의 선하심을 잃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받은 평안을 가정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병든 이들과 돌봄의 무게를 지고 있는 가정들을 주목하여 주시고, 경제적 불안과 진로의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실제적 위로와 지혜를 공급하여 주옵소서. 약한 자들의 연약함을 보살피시는 주의 손길로 간병하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며, 결정 앞에 선 이들에게 분별력을 주사 필요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나라와 사회의 아픔도 주 앞에 올려드립니다. 어려...

8월 둘째 수요기도회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우리를 오늘도 불러주시고 주일에 들려주신 말씀으로 심령을 깨우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앞에 모여 입을 모아 찬송하고 기도하게 하심이 얼마나 큰 위로인지 고백하오니, 우리가 받은 그 평안이 일상의 고달픔 속에서도 발로 옮겨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마음에 남은 서운함과 판단의 마음이 우리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것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섣부른 단정과 자만한 생각으로 관계를 멀어지게 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주여,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말로 상처를 주고 필요할 때 침묵으로 외면하였으며, 화해의 손길을 미뤄 분열을 키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기심과 교만으로 인해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고, 은혜 앞에서 자주 의심하며 감사하지 못하였습니다. 십자가 앞에 무릎 꿇어 우리의 모든 허물과 무능함을 내어놓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진정한 회복과 변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정과 공동체 가운데 상한 마음들이 말갛게 회복되게 하시고, 서먹해진 부부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용서와 이해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변 이웃과 동료들 사이에 화해의 길을 열어 주시고, 상처받은 이들이 먼저 나아가 화해하려 할 때 담대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며, 화해를 받아들이기 쉬운 온유한 마음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라와 사회의 평화를 위해 우리를 쓰시어 분열을 좁히는 작은 다리가 되게 하시고, 불안과 갈등으로 지친 공동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평화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말과 생각을 살피게 하소서. 평화를 말하면서도 가까운 사람의 형편을 헤아리지 못하고, 내 상처만 붙들어 상대의 아픔을 외면했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먼저 사과해야 할 자리에서 변명하지 않게 하시고, 용서해야 할 자리에서 주님의 용서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서로에게서 완전함을 요구하기보다 부족함을 품고 기다리게 하시며, 가정과 교회 안에 오래 참음과 선한 대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우리의 작은 화해가 이웃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게 하...

8월 첫째 수요기도회 대표기도문

하늘의 주인이신 하나님, 새 달의 첫 수요예배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일에 들은 말씀의 울림을 가슴에 안고 이어지는 한 주 가운데 주 앞에 다시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분주한 생각과 끊임없는 계획으로 주를 잊고 지냈던 저희를 불러 모아 주시며, 바삐 흘러간 시간들 속에서도 주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죄 가득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기도의 자리보다 염려가 먼저였고, 주님께 먼저 의탁하기보다 스스로 해결하려 애썼습니다. 가까운 이의 얼굴과 말을 대할 때 무심했고, 가정에서의 작은 상처들을 외면하며 사랑의 실천을 게을리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저희의 연약함과 무관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주셔서 새롭게 하옵소서. 지친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고 말씀과 기도에 대한 갈망을 다시 일으켜 주소서. 잠들어 있던 경건의 힘을 회복시켜 주시고, 성경을 읽을 때 주의 음성을 듣게 하며 기도 가운데서 위로와 분별을 얻게 하옵소서.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무너진 가정들에 치유의 손을 얹어 주시고, 경제적·정서적 부담으로 숨이 막히는 이들에게 평강을 부어 주소서. 주의 긍휼로 약한 자를 붙드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한 주의 중간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이 시간을 귀히 여기게 하소서.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한 몸으로 부르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기쁨을 나누며 아픔을 함께 짊어지는 믿음의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가르치고 섬기는 이들에게 지치지 않는 사랑을 주시며, 다음 세대가 말씀 안에서 안전하게 자라고 믿음의 기쁨을 배우게 하소서. 선교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지켜 주시고, 우리도 가까운 이웃에게 먼저 복음을 삶으로 전하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회자들이 말씀을 준비함에 성령의 지혜와 온유가 함께 하게 하시고, 들음의 자리인 회중에게는 순종할 용기와 충성의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공동체가 이웃을 향해 눈을 뜨게 하시고, 사회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손과 발이 되게 ...

8월 다섯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달의 끝자락에 당신의 풍성하신 은혜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을 지으시고 숨을 주셔서 오늘까지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고난과 기쁨 가운데 변함없는 당신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를 살리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위대하심과 진실하심을 붙들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드리는 찬양이 우리의 삶 전체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기다림 앞에서 조급해하며 판단을 앞당긴 죄, 불확실성 속에 낙심하여 소망을 잃은 마음, 이기심과 안일함으로 이웃을 외면한 태도를 고백합니다. 말로는 의지하겠다 하면서 행동으로는 방치한 것들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무관심과 분열, 상처 주는 말과 숨겨진 분노를 주 앞에 내려놓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 죄가 씻김받게 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가정과 자녀와 학업과 직장과 사업과 건강과 관계 속에 놓인 중대한 결정을 겸손히 맡깁니다. 부모의 염려와 자녀의 불안, 학생들의 시험과 성실함, 일터의 책임과 고단함을 붙들어 주시고 지혜와 인내를 부어 주소서. 치료가 필요한 병든 몸과 마음을 손수 만져 주시며 지친 가정에 평강을 주시고, 갈등의 실마리를 푸는 은총을 허락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평안을 누리며 이웃을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 한 달을 지나오며 드러난 우리의 감사 제목과 말하지 못한 근심까지도 주께 올려드립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이에게는 낙심하지 않을 소망을, 오랜 기다림 속에 있는 이에게는 주님의 때를 신뢰할 인내를 더하여 주옵소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분별력을 주시고, 삶의 방향을 찾는 청년들과 학생들에게는 두려움보다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허락하소서.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공동체 안에 따뜻한 대화와 용서의 길을 열어 주시며, 우리의 염려가 이웃을 향한 돌봄과 기도로 바뀌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 소망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8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변함없는 선하심과 신실하심으로 우리를 불러 모으시고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찬양할 수밖에 없는 거룩하심과 자비하심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복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십자가로 새 생명을 주신 주님께 온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말씀이 우리의 길을 밝히고 삶을 새롭게 하심을 믿사오며 우리의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 말씀이 들려졌음에도 삶으로 옮기지 못하고 미루며 안일과 두려움으로 복음을 실천하지 못한 죄를 고백합니다. 자기 의로움과 세상의 기준을 좇아 주님의 뜻을 외면한 죄악을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씻어 새롭게 하시고 귀한 무거운 짐을 풀어 주소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돌이켜 순종하게 하시며 회심의 은혜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고쳐 주옵소서. 복음의 증인 되기를 주저했던 우리를 보내사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선교와 전도의 길을 넓혀 주소서. 교회 안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섬기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더하시며 새가족을 포용하는 사랑의 손길을 굳건히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세상의 경쟁과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세우게 하시고 부모와 교회가 하나되어 믿음의 본을 보이게 하소서. 주님, 복음의 씨앗을 품고 낯선 자리에서 섬기는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을 붙들어 주소서. 그들의 가정과 건강을 지키시고, 언어와 문화의 다름 속에서도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필요한 동역자와 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선교를 먼 이야기로 여기지 않고,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고 삶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게 하옵소서. 가정 안에서도 자녀에게 말보다 삶으로 믿음을 보여 주게 하시고, 교회의 교사와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오래 참고 사랑으로 품을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목회자에게는 전하는 말씀에 성령의 충만함과 분별력을 더하시고 듣는 회중에게는 마음을 열어 은혜를 받게 하여 말씀에서 삶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서로를 살피고...

8월 셋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쉬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도 쉼을 허락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더위와 분주함 속에서도 당신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오늘 예배 가운데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한 분 되신 주님의 임재를 구하오니 지친 마음과 마른 영혼을 촉촉이 적셔 주시고, 몸의 피로에는 참된 안식으로, 마음의 불안에는 평강으로 채워 주소서. 주님, 교만과 자기 계획에 치우쳐 이웃의 무거움을 외면한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성취를 좇아 달려가며 연약한 형제자매의 한숨과 눈물을 지나쳐온 모습, 손 내밀어야 할 때 외면한 입술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우리의 허물을 내려놓사오니 그 피로 우리를 씻으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의 판단과 계산을 넘어 우리 관계를 회복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시고, 용서받은 자로서 서로를 용서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아파하는 이들과 돌봄의 무게를 짊어진 가정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병상에서 고통을 겪는 형제자매들에게 주의 치유의 손을 얹어 주시고, 검사와 치료의 과정 가운데 의사와 간호자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더하소서. 돌봄으로 지친 부모와 보호자에게는 회복의 시간이 주어지게 하시고, 경제와 진로의 어려움으로 밤잠을 설치는 성도들에게 생계의 지혜와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며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말로만 위로하지 않고 실제로 짐을 나누며 상처를 싸매어 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서로의 손을 잡는 손길을 통해 당신의 긍휼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사회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서로 다른 처지와 생각 때문에 미움과 냉소가 깊어지지 않게 하시고, 공동의 선을 위하여 책임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일할 기회를 찾는 이들, 생계의 염려가 큰 가정, 관계의 상처와 외로움으로 힘겨운 이들을 돌아보시며, 이웃의 손을 통하여 필요한 위로와 도움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도 나의 형편만 살피지 않고 곁에 있는 이의 짐을 기꺼이 나누...

8월 둘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기독교대학주일)

진리와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찬양을 받으소서. 배움과 가르침의 모든 자리에서 우리를 일으키시고, 지식을 통하여 이웃을 섬길 길을 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를 불러 주시고, 연약함과 사랑의 갈급함을 아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학과 교육의 현장이 사람의 이름과 성취만을 높이는 곳이 아니라, 진리를 탐구하고 생명을 돌보며 공동체를 세우는 배움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세상의 소란 속에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빛 앞에 우리 자신의 모습을 내려놓습니다. 가까운 이에게 선을 베풀지 못하고 판단과 냉정으로 상처를 낸 죄를 고백합니다. 말로 쉽게 재단하고 귀로는 듣지 않으려 한 마음, 분열과 편 가르기를 조장한 분노와 소유욕, 자비를 미루고 연민을 피한 태도를 회개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씻어주심을 믿사오니 그 은혜로 우리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참된 회복과 용서가 우리 공동체 안에서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기독교대학과 모든 교육의 현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배움의 길을 걷는 학생들이 성적과 경쟁의 무게에만 눌리지 않고, 주께서 주신 은사와 소명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가르치는 이들에게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며 진리와 사랑으로 지도할 지혜를 주시고, 학문을 통해 사회의 아픔을 살피고 이웃을 섬기는 길을 찾게 하소서. 진로와 학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이 무거운 청년들을 붙드시며, 필요한 도움과 선한 만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개인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배움이 공공의 선과 이웃 사랑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들과 청년들이 복음 안에서 참된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소서. 경쟁과 비교의 언어에 익숙해지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과 재능을 이웃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게 하옵소서. 부모와 교회가 다음 세대를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하게 하시며, 한국교회와 기독교대학이 겸손한 섬김으로 지역사회의 필요를 품게 하소서. 세계 곳곳에서...

8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이단경계주일)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새 달의 첫 주일에 모여 주의 앞에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창조와 섭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음을 고백하며, 말씀으로 우리를 일으키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함께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피곤한 마음과 산란한 생각 속에서도 주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찬송과 기도로 주를 높일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노래, 묵상하는 말씀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염려가 기도를 대신하고 감사보다 불평과 원망을 먼저 내어온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가정에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일터에서 정직함을 깎아내리는 작은 유혹에 굴복한 일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내 힘과 계획에만 매달렸음을 용서하소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대속하신 은혜로 우리 양심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우리 가정과 일터를 붙들어 주소서. 부모와 자녀, 배우자들 사이에 온유와 인내가 흐르게 하시고, 서로의 필요를 살피며 겸손하게 섬기게 하소서. 일터에서는 정직과 성실로 주를 증거하게 하시고, 부당한 이익을 좇지 않게 하시며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게 하옵소서. 병든 이들과 지친 가정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부어 주시고, 의료진과 돌봄의 손길을 통해 주님의 위로가 전달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의 예배가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서게 하시고, 목회자에게는 성경을 분명히 전할 용기와 지혜를 더하시며 회중에게는 말씀을 따라 변화될 믿음을 허락하소서.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시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복음 안에서 진실한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학교와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품도록 도우시고, 선교하는 마음과 전도의 열정을 우리에게 허락하사 복음이 더 넓은 땅에 닿게 하옵소서. 우리 사회와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약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정의와 자비가 임하게 하시고, 공공...

말씀으로 다시 바라보기 | 2026년 8월 26일 수요일 묵상

🌿 2026년 8월 26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누가복음 24:25) 💬 묵상 메시지 한 주의 중간에 이르면 처음의 결심이 흔들리고, 현실의 무게가 믿음보다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엠마오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대와 하나님의 계획이 달랐기 때문에 낙심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를 실패로 해석했지만, 예수님은 그 사건을 구원의 길로 설명하셨습니다. 같은 현실이라도 어떤 말씀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마음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오늘 모든 문제의 답을 당장 얻으려 하기보다, 현재의 상황을 해석하는 기준을 말씀 앞에 세워 봅시다. 일이 잘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일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니며, 기다림이 길어진다고 약속이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믿음의 결단은 두려움이 없어진 뒤에 하는 선택이 아닙니다. 두려움이 남아 있어도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을 신뢰하며 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 가운데 정직해야 할 한 가지, 용서해야 할 한 사람, 포기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말씀에 비추어 선택해 봅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생각과 기대만으로 현실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직 이해되지 않는 일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오늘의 작은 순종을 선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음을 말할 수 있도록 | 2026년 8월 25일 화요일 묵상

🌿 2026년 8월 25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누가복음 24:17) 💬 묵상 메시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미 알고 계신 일을 물으셨습니다. 모르셔서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말할 수 있도록 기다리신 것입니다. 상처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해결책을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 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가 정리된 문장으로 기도하기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서운함, 혼란, 두려움, 실망이 뒤섞인 그대로 나아가도 됩니다. 오늘 가정이나 직장에서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 빨리 판단하거나 자신의 경험으로 덮어버리지 말아 봅시다. 대답을 준비하기보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말씀의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나 자신의 마음도 주님 앞에 숨기지 마십시오. “주님, 저는 지금 이렇게 느낍니다”라고 솔직히 고백하는 기도는 믿음이 없는 말이 아니라 주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귀찮아하지 않으시며, 그 이야기를 말씀 안에서 새롭게 해석하도록 이끄십니다. 🙏 오늘의 기도 저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감추고 싶은 생각까지도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려놓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말을 서둘러 판단하지 않고 사랑으로 듣게 하시며, 제 곁의 지친 이에게 주님의 위로를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보이지 않아도 동행하시는 주님 |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묵상

🌿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누가복음 24:15) 💬 묵상 메시지 주일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은 마음이 쉽게 현실에 붙잡히는 날입니다. 해야 할 일과 책임은 그대로이고, 지난주에 품었던 다짐도 바쁜 일정 속에서 흐려질 수 있습니다.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도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떠나셨다고 생각하며 무너진 마음으로 길을 걸었지만, 주님은 이미 그들 곁에 다가와 함께 걷고 계셨습니다. 두 제자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주님은 그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가 메아리처럼 느껴지고, 기대했던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주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느끼지 못한다고 떠나신 것은 아닙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의 빠른 걸음이 아니라 현재의 속도에 맞추어 동행하십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과 아직 정리되지 않은 슬픔까지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이번 한 주의 첫걸음을 혼자 내딛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아도 함께 걸으시는 주님께 마음을 열고 하루를 시작합시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주님의 동행을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저를 떠나지 않으심을 믿게 하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 견디려 하지 않고, 제 마음과 걸음을 주님께 맡기며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걸으시는 주님

본문말씀:  누가복음 24:13-35 핵심 주제 부활하신 예수님은 절망의 길을 걷는 성도를 먼저 찾아오셔서 말씀으로 마음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소망의 길로 인도하신다. 얼마 전 제주에서 실종된 한 여성에 대한 기사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30대 여성이 석 달 전 혼자 외출한 뒤 실종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처음 실종신고가 접수되었을 때 경찰이 가족에게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알리며 사건을 종결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본격적인 수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난 뒤에도 여성이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다시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처음 경찰이 실종자와 연락했다는 기록은 사실이 아니었고, 관련 자료들마저 모두 삭제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경찰은 뒤늦게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이미 석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주변 CCTV 등 중요한 단서들은 대부분 사라진 뒤였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제주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접수된 성인 실종신고는 수천 건에 이르고,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럴 수 있었겠는가." 결국 사람들은 "이제는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까지 합니다. 그만큼 세상은 불신이 깊어졌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도 믿지 말고, 신도 믿지 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 말이 참 마음에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역시 살아가다 보면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이제는 믿어도 소용이 없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사람을 믿지 못하게 ...

Stand Firm (믿음에 굳게 서라)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참 많은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 가운데 하나는 마음이 흔들리는 것 입니다. 상황이 어려운 것도 힘들지만, 사실 더 힘든 것은 그 상황 때문에 내 마음까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멘탈이 강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글이 있습니다.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아프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아파도 해야 할 일을 하고, 두려워도 한 걸음 내딛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참 의미 있는 말입니다. 강한 사람이라고 해서 아프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실패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아파도 다시 일어서고, 두려워도 앞으로 나아가고, 넘어져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무도 그렇습니다. 바람이 세게 분다고 모든 나무가 쓰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바람을 맞아도 어떤 나무는 쓰러지고 어떤 나무는 견딥니다. 차이는 어디에 있습니까? 뿌리입니다. 겉으로 얼마나 크고 화려한가보다 땅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조건도 중요하지만,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결국 나를 붙들어 주는 것은 내 안에 무엇이 뿌리내리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모두 믿음이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아무 일 없을 때는 누구나 평안해 보입니다. 그러나 시험이 찾아오고, 내 뜻대로 되지 않고, 기도한 것과 다른 결과를 만났을 때 비로소 내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는지가 드러납니다. 믿음의 기초가 약하면 작은 시험에도 쉽게 흔들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깊이 뿌리내린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강인함 이 무엇인지를 발견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강함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에 서 있는 것입니다. 눈앞의 상황이 녹록지 않고, 현실이 나를 흔들고, 내 마음도 흔들릴 때가 있...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결된 공동체

  본문: 고린도전서 12:12-27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 고린도전서 12: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공동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출근 시간 지하철을 생각해 보십시오. 한 칸에 수많은 사람이 아주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때는 가족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람들을 공동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가까이 있기만 할 뿐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수백 세대가 살아도 서로 이름조차 모를 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해도 업무 외에는 서로의 삶에 관심이 없을 수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예배당에 앉아 있다고 자동으로 하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찬송을 부르고, 같은 설교를 듣고, 같은 교회 이름을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경적인 공동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공동체는 한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된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때로 신앙을 너무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나만 하나님 잘 믿으면 되지.” “나는 예배만 잘 드리면 돼.” “사람 때문에 상처받기 싫으니 조용히 신앙생활하고 싶어.”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이 어디서 나타나는가 하면, 지난 번 TV 프로그램 나는 솔로다 32기에 등장한 장면인데, 영숙이라는 사람이 처음 자기소개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만남의 조건을 이야기하면서 자기는 크리스챤인데 주일에 교회가는 것만 이해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성가대를 하는데 그것만큼은 자신의 즐거움이라서 빠지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남성에게는 강요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고 어느 정도 상대가 정해질 때 쯤되서 방송된 내용을 보면, 이 영숙이라는 사람이 상대 남자가 주일에 교회가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 하니까, 주저주저하면서 말하기를, 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