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마지막 날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기쁨도 있었고 마음이 무거운 때도 있었으나, 모든 순간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오늘을 은혜로 붙드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한 달을 지나는 동안 받은 은혜를 잊고 부족한 것만 바라보았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했고, 사랑해야 할 이들에게 무심했으며, 해야 할 선한 일을 미루었습니다. 우리의 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일어설 소망을 주옵소서. 지난 시간을 정죄로 붙들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용서 안에서 새로운 순종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한 달 동안 수고한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를 돌보아 주옵소서. 건강의 어려움과 치료의 과정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회복을 더하시고, 생계와 진로, 관계의 문제로 기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목회자와 교역자, 교사와 봉사자들의 섬김을 기억하시고, 지친 이들에게 쉼을, 기쁨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말씀 안에서 자라며, 우리 교회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달 동안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헤아리게 하옵소서. 함께 예배한 이들, 기도해 준 이들, 수고한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미처 화해하지 못한 관계와 마음에 남은 걱정을 주님께 맡기며, 용서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서로 다른 처지 가운데서도 공정과 돌봄의 길을 찾게 하시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일터와 학교, 가정의 모든 자리에서 우리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작은 선행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멀리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지역에서 섬기는 교회들을 지켜 주시고, 필요한 협력과 보호를 더하여 주옵소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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