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금요기도회 대표기도문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한 주의 저녁에 기도와 찬양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들은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말과 선택이 복음에 합당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오늘을 살아낼 힘을 구하며 겸손히 나아갑니다.
주님, 말씀을 들으면서도 순종을 미루고,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의 자리를 소홀히 했던 모습을 고백합니다. 믿음을 말하면서도 사람의 시선과 내 형편을 더 크게 여겼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로 새롭게 하시고, 작은 일에서도 주님의 뜻을 묻고 기쁘게 따르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관계를 붙들어 주소서. 말로 상처 주었던 곳에는 용서와 회복을 허락하시고, 외로움과 불안으로 지친 이들에게 믿음의 벗을 붙여 주옵소서. 병든 이들과 돌봄의 부담을 안은 가족을 가까이하시며, 경제와 진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필요한 도움과 길을 허락하소서. 우리 나라와 사회에 공의와 자비가 흐르게 하시고, 교회가 낮은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며 소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와 교역자, 교사와 봉사자에게 새 힘을 더하시고,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선교와 전도의 길을 지키시며, 우리도 가정과 일터에서 정직과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게 하소서. 병든 이들과 지친 가정을 위로하시고, 진로와 생계의 염려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허락하소서. 우리 사회의 약한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주시며, 받은 은혜를 기도와 나눔으로 기쁘게 흘려보내게 하옵소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기도와 나눔으로 섬기게 하시며, 다가오는 주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걸음을 준비하게 하소서.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남은 날들의 작은 선택에서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말에 그치지 않고 사랑과 섬김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 날을 믿음으로 맞이하며,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에 주님의 평안을 채우시고, 감사와 소망으로 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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