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7일 월요일 묵상

📖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마가복음 4:40)


💬 묵상 메시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계획했던 일보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흘러갈 것 같던 하루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기도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하며, 애써 준비한 일이 생각과 다른 결과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풍랑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배를 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도 풍랑은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풍랑이 없는 삶을 약속받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믿음의 길에도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은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풍랑보다 먼저 예수님께서 그 배에 함께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바람을 보느라 주님을 잊었지만, 주님은 한 번도 제자들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먼저 보일 수 있지만, 그 문제보다 먼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이번 한 주를 시작하며 마음속에 이 사실을 새기면 좋겠습니다. 풍랑이 찾아오지 않는 삶을 구하기보다, 풍랑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구하십시오. 그 믿음이 우리의 한 주를 견고하게 세워 줄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이번 한 주에도 어떤 일을 만나게 될지 알지 못하지만, 모든 길에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움보다 주님을 먼저 바라보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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